♱성 바실 한인성당 미사 재개에 관한 교구 지침 및 신자 공지

최근에 미사재개에 대한 교구의 공문내용과 본당 지침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호세 고메즈 대주교님께서는 조건이 충족된다면 6월 3일부터 기도와 미사 봉헌을 위해 서 본당을 재개방할 수 있다고 발표하셨습니다. 그러나 LA카운티와 교구에서 제시한 안전 수칙에 대한 실행 계획서를 먼저 제출하여 지역 담당 주교님의 허락을 득한 후에 미사를 재개할 수 있다는 조건입니다.

그래서 먼저 방역과 신자들의 안전을 위한 회관 관리, 운영에 따른 계획서를 교구에서 제시한 항목에 의거하여 작성하고 제출할 계획입니다. 그 이후에 담당 주교님으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제 1단계 개인 기도부터 제 2단계 미사 및 각종 성사활동을 점차적으로 재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최소한의 필수 사목위원들과 이에 대한 협의를 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구비하기 위한 준비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모두가 미사 참례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철저한 준비, 그리고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가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이
모든 조치를 끝내고 지역 주교님의 허가와 본당 몬시뇰의 동의를 받아 미사를 재개할 수 있는 정확한 일정을 추후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사가 재개될 경우:

1. 미사 전과 후 성당(경당)의 방역관계로 주일(평일)미사 시간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사 오니 양해를 바라며, 변경 장소 및 시간은 바실성당과 협의하여 추후 공지합니다.

2.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경당에서는 정원의 25%(70명)만이 미사에 참여할 수 있고, 친교홀(30명)에서도 영상미사와 성체를 영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3. 미사가 재개되어도 성당(회관)에서의 모임이나 친교를 위한 만남이 일체 금지됩니다.

4. 고령자(65세 이상), 임산부, 만성질환자, 심신 미약자, 어린이 등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분들, 신심이 불안한 신자의 경우도 주일미사의 의무가 관면되오니 종전과 같이댁에서 영상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5. 회관이나 성당에 입장할 때 안내 봉사요원의 지시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