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가 주님 제단에 봉사하는
거룩한 직무를 감당하도록
베풀어 주신 은총에 감사하나이다.
오늘 부족했던 점은 일깨워 고쳐 주시고,
주님 제단에 봉사하는 이 거룩한 직무를
더욱 소중히 여겨, 더 잘 감당하게 도와주소서.
또한, 주님의 제단에 부름 받은 저희 복사들이,
세상 속에서도 주님 곁에 늘 머물러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돕는 삶을 살게 하시고,
오늘 잔치에 참여한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께 받은 은총으로 더욱 사랑하고,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 복음을 실천하며,
주님의 평화를 전하는 사도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 복사들의 손과 발이
모든 이들을 위해 언제나 봉사할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